신고 해도 정신 못 차리는 오토바이
소음 민원 급증, 스트레스 급증
단속장비 강화 예고된 수순
배달 오토바이 때문에 생긴
후면 번호판 단속 카메라
최근 몇 년 사이 오토바이 관련 인식이 더 악화 됐다. 바닥이 있나 싶을 정도로 추락해, 사실상 공공의 적 취급이다. 이로 인해 후면 번호판 크기 확대와 단속 카메라 증설 등 강력한 규정이 하나 둘 추가되고 있다.
얼마전 국토부는 전면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단속을 위해 후면 번호판 크기를 확대하는 임시안을 제시했다. 즉, 카메라에 잘 찍히도록 사이즈를 키우겠다는 의도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후면 번호판 단속 카메라 수를 현재 324대에서 529대로 늘리는 방안도 포함했다. 단속카메라 한 대당 2천만 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예산 규모다.
이미 시내 곳곳에 설치 중인
후면 단속 카메라
후면 단속 카메라는 올해 초부터 전국 단위로 도입 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시내를 비롯해 스쿨존, 자동차 전용도로 등 다양한 지역에 설치 중이다. 참고로, 후면 단속 카메라는 과속 단속과 신호 위반 단속뿐 아니라, 안전모 미착용, 버스전용차로 위반까지 모두 잡아낸다.
올해 하반기, 서울경찰청은 강남, 홍대, 용산 등 주요 지역에 우선 배치할 후면 단속 카메라 31대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카메라는 레이더 방식을 활용해 여러 차로를 동시에 단속하며, 기존의 단속보다 더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시민들 분노 섞인 신고
작년 26만 건 이상
정부 차원의 노력에 시민들 역시 매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있다. 이로 인해 오토바이 법규 위반에 대한 시민 신고 건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26만 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신호위반이 48.5%로 가장 많았다.
단속 인력 부족 및 단속 시스템의 한계를 인지한 시민들이 오토바이 위법 행위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한편 오토바이 소음 문제도 시민들의 화를 돋우는 데 한몫하고 있다. 재작년 오토바이 소음 민원은 2,450건이었다. 그런데 작년 4,391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민원이 예상 되지만, 과태료 부과는 50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법으로 전기오토바이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근절,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댓글6
업체들한테 리베이트 받은건가 현재의 실상이 아닌 미래의 기대를 땡겨와 쓰는 듯한데?
오토바이 살인적 운전보 더 소름끼치는 것은 쩐만주면 마약 물뽕성폭행도 봐주던 버닝썬짭새청 마피아 쌩양아치 날강도들이 물, 불 가리지 않고 ㅡ 보행자나 운전자의 안전보다는 ㅡ 매년 2조원을 운전자한테 강탈해서 10%를 꿀꺽하고 마포에 수 천억원 빌딩을 소유한 버닝썬짭새청(경우회)의 작태이다 ! !
저도 퇴근하면 오토바이타고 배달부업하는데요, 솔직히 답 없습니다. 나날이 배달기사가 받는 수수료는 줄어들고 콜또한 한순간 시간대에 몰려서 그 시간대에는 본업으로 하는 배달기사들이 미쳐 날뛰니까요. 그래도 오토바이는 사고나면 본인만 뒤질 확율이 있으니 위안이죠 참고로 후면 단속카메라에 단속되는건 차가 훨씬 많아서 민원도 폭발이라죠
후면 카메라가 무슨 오토바이때매 생겼다고? 별 핑계를 다되는구나. 장난하나
유투버 딸배헌터님의 공이 크다고 봅니다. 오토바이 라이더님들을 포함하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