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로 교통 혼잡
가변차로 운영 예정
시민 불편 최소화 방침
주말 연례 행사, 광화문 인근 또 차단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매주 열리는 보수단체와 진보단체의 집회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 예정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 경찰청은 오는 30일 세종대로, 사직로, 남대문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어 도심권 주요 도로에서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세종대로와 사직로에서 집회 무대 설치가 시작되며,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이어서 남대문로와 퇴계로를 경유한 행진이 진행된다.
교통 정체는 확실, 혼잡 최소화에 안간힘
서울 경찰청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교통량 분산 및 도로 통행량 증대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대로와 사직로 등 집회 장소 인근 도로를 가변차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집회 인파 행진 시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의 행진 방향 반대편 도로를 가변차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을지로입구 교차로와 을지로2가 교차로, 퇴계로 2가 교차로에서 퇴계로 1가 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삼일대로와 소파로로 우회시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장소 주변에 140여 명의 교통경찰이 배치될 예정이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고속버스 차량 통행을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도심권 이동 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계속되는 불편함, 근본 해결책 없을까?
이번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집회를 여는 것은 당연하지만, 집회 현장 인근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서울 중심부에 해당되는 곳이기에 관광객, 직장인 등 여러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평균속도는 스쿨존 보다 느린 20km/h 정도다. 출퇴근 시간에는 이보다 더 느리다. 이런 와중에 집회로 인한 도로 통제까지 더해지면 이로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할 수 밖에 없다. 또, 시청측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지만, 차량 이용이 강제되는 화물차, 업무차량에 대한 대책이 전무해 보다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댓글6
이재명이를 법정구속하면 다 해결되는 일입니다
김경진
하야하면 된다
거시기
하야하면 됩니다
하야하면 된다
나라가 망하면 교통지옥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