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팰리세이드’ 신기록
하이브리드 모델 대세
9인승 SUV 시대 개막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 신기록 행진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첫날인 지난 20일에만 3만3567대가 계약됐다.
이는 현대차·기아 신차 사전 계약 기록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로, 2022년 아이오닉6(3만7446대)와 지난해 기아 더 뉴 카니발(3만6455대)에 이어 주목할 만한 성과다.
대부분 하이브리드 모델 선택
가격 문제, 전혀 없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국내 대형 SUV 최초로 9인승 트림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계약 첫날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계약의 70%를 차지하며 친환경차 선호 흐름을 입증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 됐다. 연비와 성능은 개선하고, 생산 비용은 최대한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차 인증 기준치를 넘겨, 각종 세제혜택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2.5L 가솔린 터보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300마력 이상의 합산 출력을 갖춘 점도 하이브리드 비중을 높이는 데 일조 했다.
9인승 캘리그래피 선호 가장 높았다
또한, 계약자의 40%가 9인승 트림을 선택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선택 비율도 60%에 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와 9인승 등 새롭게 추가된 사양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9인승 트림의 실용성, 프리미엄 트림의 고급스러운 사양으로 국내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