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프리미엄급 사양 다수
전자식 서스펜션, 주행제어 기능 등 다양
차량 제어 시스템 비중 점차 높아져
신형 팰리세이드
첨단 안전·편의
사양 대거 탑재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2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왔다. 이전 콘텐츠에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스펙에 대해 살펴봤다. 대형 SUV에 알맞은 스펙과 여러 첨단 기능이 탑재 돼, 브랜드 네임 밸류를 상회하는 상품성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내용에서는 신형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각종 첨단 주행/편의 사양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다. 신형 그랜저에도 적용 된 기능이며, 제네시스에 처음 들어간 프리미엄 사양이다. 노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절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과속 방지턱, 아스팔드 땜질에 따른 울퉁불퉁한 도로 등 요철이 많은 구간에서도 프리미엄급 차량에 준하는 안락함을 기대할 수 있다.
HDA2, 횡풍 안전 제어
차체 유리 차음 업그레이드
현대차 모델 대부분 외부 소음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팰리세이드는 이런 단점을 최대한 반영했다. 차체 유리의 차음 성능과 두께를 강화하여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주행 안전성도 개선 됐다. 강풍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하는 횡풍 안전 제어(CSC)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SUV 특유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방 모니터와 디지털 센터 미러에 카메라 클리닝 기능이 적용되었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도 대거 도입됐다.
□ 전방 충돌방지 보조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 안전 하차 보조
□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이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지원한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사양 추가
팰리세이드에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반영되었다. 특히 지문 인증 시스템은 개인화된 환경 설정, 차량 시동, 결제를 지원하여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현대 디지털키 2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키 없이도 차량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과 인카페이먼트, 현대 AI 어시스턴트 등 편의 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그밖에 LED 테일게이트 램프, LED 도어 스팟 램프, 러기지 프로텍션 매트가 포함된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제공하며, 사이드 스텝 등의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출시된다. 이러한 신차 옵션은 가족 단위 고객과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소비자를 겨냥해 설계되었다.
용어설명
-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 노면 정보를 예측하여 차량의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술로, 승차감을 향상시킴.
- 횡풍 안전 제어(CSC) : 강풍 시 차량의 쏠림을 방지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기능.
- 디지털키 2 :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원격 주차 보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
- 지문 인증 시스템 : 지문을 통해 개인화, 차량 시동,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기술.
[1편] 신형 팰리세이드 훑어보기
[2편]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성능, 주행거리
[3편] 신형 팰리세이드 첨단 사양
[4편] 신형 팰리세이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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