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차세대 하이브리드 도입
합산 출력 334 PS, 주행거리 1000km 예고
스테이 모드 무시동 히터 가능
2세대 팰리세이드
차세대 하이브리드 탑재
수준급 스펙에 주목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스펙이 공개되자, 예비오너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다른 점이 많다. 기본적으로 병렬식 하이브리드 구조이지만, 시동용 모터를 변속기로 옮겨 주행 효율과 성능이 크게 개선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공식 자료에 따르면,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과 시스템 스펙은 다음과 같다.
2.5L 가솔린 터보 + 하이브리드
□ 엔진 성능 : 262 PS – 36.0 kgf·m
□ 모터 성능 : 73.4 PS – 26.92 kgf·m
□ 합산 출력 : 334 PS
□ 예상 주행거리 : 1,000 km 이상
높은 성능과 긴 주행거리(높은 연비)는 패밀리 SUV 예비 오너들의 계약으로 이어질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전자식 제어 최대한 활용
하이브리드 모터 기능 업그레이드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는 주행 관련 전용 기능이 대거 탑재된다.
□ E-라이드(E-Ride)
□ E-핸들링(E-Handling)
□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
□ e-DTVC(Electric Assisted Dynamic Torque Vectoring Control)
등의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이 포함되어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한,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관련 기능이 포함돼 주목할 만하다.
□ 실내 V2L
– 각종 기기 차량 안에서 충전 지원
□ 스테이 모드
– 무시동 공조, 인포테인먼트 전원 공급
현대차의 이러한 기능 도입은 매우 영리한 전략이다. 전기차 수요 감소를 하이브리드차 수요로 끌어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하이브리드 보다 더 비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대신할 수 있어 국내외 예비오너들의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어설명
- E-라이드(E-Ride) : 주행 중 차량의 진동을 줄여주는 전자 제어 기술
- V2L (Vehicle to Load) : 차량 배터리에서 외부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
- 스테이 모드 (Stay Mode) : 정차 시 공조와 인포테인먼트를 전기차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최적화하는 기능
- E-EHA : 긴급 회피 조향을 돕는 전자식 주행 보조 시스템
- e-DTVC : 주행 중 동적 토크를 제어하여 코너링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
[1편] 신형 팰리세이드 훑어보기
[2편]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성능, 주행거리
[3편] 신형 팰리세이드 첨단 사양
[4편] 신형 팰리세이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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