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3개 모델 선정
아이오닉 5, 텔루라이드, GV70
전기차 플랫폼 E-GMP 주목
아이오닉 5, 텔루라이드, GV70
상품성 계속해서 입증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하는 ‘2025 베스트 10(10 Best Trucks for 2025)’에 아이오닉 5,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등 3개 모델을 이름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선정된 것으로,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차종이 포함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모델의 성공이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증명했다.
카앤드라이버는 북미 시장에서 11만 달러(약 1억 5,500만 원) 이하의 SUV, 트럭, 밴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며, 주행 성능과 가치를 기준으로 상위 10개 차종을 선정한다.
동급 최강 증명해낸 아이오닉 5N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인 디자인, 사용자 중심의 실내 인터페이스, 긴 주행거리를 바탕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 5 N이 포함되어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아이오닉 5 N은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제로백 3.4초의 성능, 특화된 고성능 전동화 사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세련된 외관과 편안한 승차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6년 연속 베스트 10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상품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GV70은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시스템,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로 3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성비 외 품질도 모두 상위
앞으로 어떤 신차 나올지 기대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도 5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현대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 기아 EV9과 스포티지가 포함되었다.
용어설명
-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고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설계.
- 제로백 :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 배터리 상태를 관리하고 최적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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