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공개
세련미와 첨단 기술로 재탄생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
제네시스 GV70 전동화 페이스리프트
세련된 우아함으로 재탄생
제네시스는 12월 2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2년 3월 첫선을 보인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과 GV60에 이어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정숙하면서 부드러운 주행 감성을 겸비한 SUV로, 많은 관심심이 이어졌다. 이번 신형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계승하며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신형 GV70 전동화 모델의 정식 출시일은 2025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전기차 특성 고려한 디테일 변화
전반적으로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다. 모든 프리미엄 브랜드가 그러하듯, 정체성과 관련된 디자인은 최대한 유지하기 때문이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 패턴을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한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이며,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과 정제된 인테이크 그릴이 전동화 모델만의 세련된 감각을 완성했다. 브랜드 핵심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첨단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기술력과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스포티함을 더하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과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 변화로 변화를 꾀했다.
이어서 후면부 디자인은 방향지시등을 리어 콤비램프로 옮겼다. 이를 통해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강화했다. 또한, 범퍼 하단부의 크롬 가니쉬(장식)와 직선 형태로 구성된 보조제동등은 깔끔한 인상을 주도록 구현했다. 그밖에 디지털 센터 미러와 빌트인캠 기능을 통합한 모듈로 첨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와
감성을 조합한 인테리어
실내는 제네시스의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통해 첨단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어서 무드 램프와 도어 가니쉬의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과 리얼 알루미늄 스피커 커버도 적용되어 디테일한 품질을 강조했다.
이번 모델은 신규 외장 색상 ‘세레스 블루(유/무광)’와 전기차 전용 내장 색상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고객의 선택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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