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카메라 음주운전 단속 화제
영국서 첫 시범운영 시작
AI로 단속 사각지대 혁신 기대
영국, AI 카메라로 음주단속 시작
조만간 음주운전 사각지대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음주운전 단속에 시범 도입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부터 영국 남서부 데번과 콘월에서 시범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곳은 음주운전 사례가 빈번해, 테스트 지역으로 지목 됐다.
단속 원리를 살펴보면, 카메라가 운전자를 인식하고 음주운전 여부를 판단한다. 정확한 원리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단속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의심될 경우 인근 경찰에 알린다고 한다. 이후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하는 식이다.
효과 있을 경우 놀랄 만한 효과 기대
해당 단속 시스템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카메라 두 가지만 있으면 구현 할 수 있다. 단속 카메라 외에도 방범용, 도로 교통 수집용 등 비슷한 스펙의 카메라만 있다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이 경우 단속 지점을 피하면 적발할 수 없는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단속시스템이 전달한 정보를 토대로 신속히 음주 측정을 할 수 있다. 자연스레 단속 효율이 크게 개선 되고, 음주운전을 시도하지 못하도록 의지를 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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