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계엄령에 특수부대 진입 시도
계엄군 투입 도중 포착된 군용차 논란
국군 소형전술차량, 기관총 거치대까지 있었다
헌법 파괴, 사실상 내란 범죄
군용차까지 포착 돼
온 국민이 밤을 지새웠다. 절차를 무시한 기습 계엄령 선포로 나라 전체가 흔들렸다. 다행히 국회 만장일치로 계엄령이 수포로 돌아가 피로 쌓아올린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다. 그러나 계엄군 투입 도중 군용차가 국회로 이동중인 모습이 포착 돼 논란이다.
자칫 유혈사태로 번질 수 있던 사상 초유의 사태였던 것이다.
국민들이 몸을 던져 필사적으로 저지한 이 군용차는 국군이 주력으로 도입한 ‘소형전술차량’이다. 지금은 K-151로 불리며 과거 레토나로 불리던 K-131의 후속격 군용차다.
문제는 계엄군이 운용한 K-151 차량에 달린 장치다. 국민을 상대로 절대로 들여와선 안 되는 장치들이 곳곳에 장착 된 것으로 확인 됐다.
투입된 K-151 기관총 포탑에 연막탄까지 탑재
K-151에 장착된 장치는 크게 7.62mm 기관총 포탑과 연막탄 두 가지가 보인다. 기관총 포탑의 경우 다목적 기관총 K-16을 탑재 할 수 있다.
2021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 무기로, 2024년까지 5천정 정도가 납품 될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 및 군용차, 장갑차 등과 호환이 가능해 소대 지원 화기로 활약중이다.
한편 연막탄의 경우 차량 주변 시야를 가려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데 사용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지휘차량이 아닌 기갑수색용에 가까운 모양새다. 물론, 기관총 및 실탄 장전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적을 향해 진격해야 할 군용차가 국민들을 향한 것은 두고두고 회자될 심각한 사안이다.
국회 진입 방해 인정 시 내란죄 가담 가능성 있어
이번에 투입된 K-151은 5602 부대에서 차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은 제1공수특전여단으로,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소속이다. 특히 대테러/참수작전을 시행하는 707부대로 차출된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군 차량 진입과 더불어 국회 창문을 깨거나 문을 부수려는 행위 등 국회 무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헌법상 내란죄로 해석할 여지가 있으며 계엄군 전체가 내란에 가담한 형태로 처벌 받을 수 있다.
형법 제87조에 따르면 내란에 해당하는 인물들에 대한 처벌이 상당히 무겁다. 국가 전복을 시도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 내란 수괴 : 사형, 무기징역이나 무기금고
□ 중요임무종사 :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
□ 단순가담 : 5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장성 예비역마저 군 병력은 절대로 가담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질 만큼 무모하고 위험한 사태로 기록 될 것이다. 계엄령이 해제된 현 시점에 후속 대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댓글9
노랑이
국민을 지켜야할 최후의 보루인군인이 국민을 향해 총구를 돌린 날이다. 이런자들의 만로를 확실히 역사에 남겨야 한다. 흐지부지하면 아위와 이득을 위해또다시 그런자들이 생겨날것이다.
윤석렬 김건희는 쌍으로 감방 예약. 니들은 끝났어
장비를 저렇게 만든걸 어찌하나...
간촙
간첩들은 국방예산 방해공작해. 3개월전부터 계엄 있울꺼 미리 알고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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