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교통안전 최우수 지역
평택시, 교통안전 큰 개선
지자체별 교통안전 정책 필요
정부, 전국 교통안전지수 발표
최우수 지역 대부분 지방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결과를 발표하며,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경남 진주시, 충남 계룡시, 강원 화천군, 인천 계양구를 선정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하며, 화물차, 이륜차, 노인 등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최우수 지역을 항목별로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인구 30만 이상 시
진주시(79.98점)
□ 30만 미만 시
계룡시(85.02점)
□ 군 지역
화천군(84.91점)
□ 구 지역
계양구(83.70점)
참고로, 2023년 전국 평균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교통안전지수 개선 지역 주목
평택시(15.22%), 정읍시(7.57%), 성주군(11.90%), 영등포구(11.55%)는 전년 대비 큰 개선율을 기록하며 교통안전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특히, 평택시는 2022년 E등급에서 2023년 D등급으로 상승하며 모든 영역에서 교통안전 개선을 이루었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안전지수 산출 결과를 통해 각 지자체의 취약 영역에 맞는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종합 통계 분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통안전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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