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모델Y, 국내 런치 에디션 공개
476km 주행, 7,300만원 시작
수입차 판매 1위 모델의 진화
테슬라, ‘뉴 모델Y’
국내 한정 출시
최대 476km 주행
테슬라가 첫 부분변경을 거친 ‘뉴 모델Y‘를 공개하고, 국내에서는 한정판 런치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10일 테슬라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모델Y는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모델로, 1회 충전으로 최대 476㎞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1㎞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단 4.3초다. 가격은 7,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모델 Y 첫 페이스리프트
전면 DRL 사이버트럭 스타일
뉴 모델Y는 2020년 출시 이후 첫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전면 주간주행등(DRL)을 사이버트럭 스타일로 재설계해 통일감을 강조했다.
테슬라는 전면 및 후면 라이트 디자인이 공기역학과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주행 가능 거리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서스펜션을 재조정해 승차감을 높이고, 조향 성능과 핸들링 반응성을 강화했다.
국내 한정판 뉴 모델Y는
▲20인치 헬릭스 2.0 휠
▲프리미엄 인테리어
▲5인승 구성
▲오토파일럿
▲가속력 부스트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30일 체험판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포함된다. 선택 옵션으로는 향상된 오토파일럿(452만 원)과 풀 셀프 드라이빙 기능(FSD, 904만 원)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중국에서도 신형 모델Y 출시가 이루어졌다. 현지 판매가는 약 5,200만원 수준이다. 올해 3월 부터 차량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작년, 모델 Y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점유율 3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다. 과연 올해에도 준수한 실적을 기록할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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