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 1위
E200 아방가르드, 합리적 접근성
안전성과 혁신의 조화
벤츠 E클래스
변함없는 수입 세단 강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준대형 세단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E200 아방가르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모델은 7,390만 원의 시작 가격으로, 트림별 판매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E200 아방가르드는 2024 자동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 종합 점수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구현한 익스테리어는 벤츠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삼각별 스타 패턴과 크롬 테두리가 적용되었으며, 입체적인 엠블럼이 중앙에 위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 ‘캡-백워드(cab-backward)’ 디자인으로 역동적이면서도 모던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또한, LED 고성능 헤드램프와 삼각별 패턴의 리어램프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독창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의외로 넓은 E클래스 실내
E클래스는 이전 세대보다 휠베이스가 20mm 길어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운전석 헤드룸은 5mm, 뒷좌석 레그룸은 최대 17mm 증가했으며, 뒷좌석 너비는 25mm 늘어나 S클래스에 근접한 공간감을 구현했다.
또한, 540L의 트렁크 적재 공간과 함께 정숙성을 위한 공기역학적 설계와 방음재가 적용되어 공기저항계수 0.23Cd를 기록하며 고요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한편 1열 대시보드 레이아웃도 살펴볼만 하다. 14.4인치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와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햅틱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루틴(routine)’ 기능을 통해 온도, 조명, 오디오 설정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파노라믹 선루프,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핸즈프리 액세스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충분한 성능, 정숙성은 기본
E200 아방가르드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최대 출력 204PS(마력), 최대 토크 32.6kgf·m를 제공한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최대 17kW의 추가 출력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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