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완전변경 공개
웅장한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
9인승 옵션 추가로 활용성 강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공개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를 공개하며 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세심한 실내 공간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수직적인 DRL(주간주행등)과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한 강인한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래적 감각을 더한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조화를 이룬 높은 후드는 웅장한 조형미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길어진 휠베이스와 21인치 휠로 견고함과 다이내믹함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후면부의 리어 램프는 전면부와 통일된 디자인으로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
팰리세이드 실내
현대차 특유의 공간성 극대화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수평형 레이아웃과 넉넉한 공간감을 통해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연결해 시인성과 첨단 감각을 높였다.
아일랜드 타입 센터콘솔은 USB 충전포트, 무선충전기, 대용량 컵홀더, 양문형 콘솔박스 등을 제공하며, 현대차 최초로 1열 가운데 좌석을 활용한 9인승 모델 옵션도 추가되었다.
2열은 7인승 독립 시트와 9인승 6:4 분할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3열에는 넓어진 리어 쿼터 글래스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외장 색상은 기존 색상에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갤럭시 마룬 펄 등 신규 색상을 추가했으며, 내장 색상은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가 대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는 “팰리세이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세심한 디테일로 가족을 위한 안락함과 활용성을 재정의했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 DRL (Daytime Running Light) : 주간주행등으로 차량의 전방 가시성을 높여주는 조명 장치.
-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곡선형으로 연결한 디스플레이 시스템.
- 리어 쿼터 글래스 : 차량 후방 측면의 창문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시야를 확보하는 역할을 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