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 기술 확대
도로포장 내구성 강화
2050 Net Zero 실현
국토부, 도로포장 지침 전면 개정
얼마전 국토교통부가 도로 포장 기술을 대폭 개선하며 2050 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7월 18일부터 전국 도로관리청에 배포된 새로운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은 탄소저감 기술과 내구성 향상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번 개정은 최신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연구와 공청회를 거쳐 마련된 결과물이다.
제대로 포장해서 도로안전 유지
새 지침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도로 포장을 확대하고 포장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순환 아스팔트 포장의 활성화와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포장 조기 파손이 빈번한 버스전용차로와 배수성 포장의 내구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이 도입됐다.
또한, 도로 평탄성을 유지하고 소성변형을 줄이기 위해 아스팔트 품질 기준도 개선되었다. 이는 도로포장의 수명 연장을 통해 도로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50 Net Zero, 도로건설 분야 적극 추진
국토교통부는 이번 지침 개정이 단순한 기술적 변화가 아닌, 2050 Net Zero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우제 도로국장은 “저탄소 도로포장 기술 활성화와 내구성 강화를 통해 도로건설 분야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침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과 담당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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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페인트나 먼저 바꿔라 철밥통개녕들아ㅡㅡ